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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전자투표 시스템 플랫폼 ‘V’ 오픈 기념 상장사 대상 설명회 개최

2019-02-19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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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인 ‘플랫폼 V’ 오픈을 기념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25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플랫폼 V는 그 동안 전자투표 참여율 저조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섀도우보팅 폐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장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그동안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주주 접근성 문제에 대해 플랫폼 V는 증권회사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되는 SMS, 카톡을 통한 주주총회 안내, 알림 서비스와 HTS, MTS와의 연계 시스템 등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의결권 행사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불가능한 소액주주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투표하고 기부하자’라는 컨셉으로 기부 희망 상장사가 전자투표에 참여한 주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네이버의 기부 파트인 해피빈에 기부하고,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투표 참여율은 물론 기업 이미지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플랫폼 V는 이번 주총에서 단순히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투표 시스템보다는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가 절실한 기업에게 의결 정족수 확보라는 상장사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감사선임 등 주주총회 성립이 꼭 필요한 상장사의 경우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지점망을 통해서도 전자투표와 위임장 독려 등 의결정족수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설명회에서 플랫폼V의 강점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플랫폼의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사옥 지하 컨퍼런스 홀에서 25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회사는 플랫폼 V 홈페이지에 공지된 연락처를 통해 유선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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