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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기사의 사망...대중들의 분개 치솟아

2019-02-18 12: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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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비엔 화면
[로이슈 김가희 기자] 18일 대중들의 분노로 치밀고 있는 택시기사의 죽음이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최근 발생한 한 택시기사 사망사건에 대해 관련한 승객에 대한 처벌을 해달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촉발된 사건은 어린 승객의 폭언을 들은 고령의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다.

특히 관련해 공개된 폐쇄회로 영상을 찾아보면 해당 승객은 다짜고짜 하차한 뒤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을 내뱉는다.

이에 고령운전자의 항의가 잇따르고 택시비를 둘러싸고 언쟁이 있은 뒤 해당승객이 택시비용은 동전으로 집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후 이 고령의 운전자가 가슴을 쥐어짜며 쓰러졌고, 결국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
이에 당국이 이번 사건을 폭행건으로 송치했으나 숨을 거둔게 된 직접적인 연관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하지만 유족들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인터넷 게시판 등도 이번 문제에 대해 들끓고 있는 형국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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