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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충돌하고 뺑소니하다 보행자까지 …보행자 사망

2019-02-17 11:38:23

가해차량 정면부위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가해차량 정면부위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2월 17일 오전 1시40분 부산 해운대에서 뺑소니 도중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P씨(42·여)가해차량(SM3)이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출입구를 진행하면서 아파트에서 진행해가던 H씨(70) 운전의 개인택시를 정면충돌하고, 약 500m 도주하면서 (구)해운대세무서 앞에서 파지를 줍던 보행자를 치면서 맞은편 건물벽면을 들이받았다.
보행자(신원불상 60대 여성)는 병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택시운전자는 경상을, 가해자는 음주사실을 시인(채혈)하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블랙박스 및 현장 등을 조사해 사고경위를 수사하고 있고, 과학수사팀과 사망자 신원파악 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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