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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진정한 노회찬 정신은 진보대통합 정신"

2019-02-15 22:04:51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손석형 선대본)이미지 확대보기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손석형 선대본)
[로이슈 전용모 기자]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2월 15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정한 노회찬 정신은 ‘진보대통합’의 정신이다”고 했다.

이은혜 대변인은 “‘진보단일화’에 대한 창원 노동자 시민들의 요구도 날로 높아진다”며 “ 민중당은 그 명령을 받아 안아 진보단일화를 위한 원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6년 故 노회찬 의원과 손석형 후보 간의 약속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이 바로 당시 합의를 이뤄낸 역사적 장소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 약속은 단지 개인 간의 약속이 아니었다. 진보정치·노동정치 부활을 염원하는 모든 창원 노동자들과의 약속이었다. 진보정당이 힘을 모으고 종국에는 진보대통합을 이뤄내자는 약속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변인은 “진보단일화는 필승의 전략이기도 하다”면서 권영길, 노회찬 의원도, 박종훈 교육감도 노동중심 진보단일화로 승리했다. 2012년 진보신당과의 단일화 실패로 손석형 후보는 낙마했다. 당시 단일화의 총책임을 맡았던 여영국 후보도 지난 지방선거 단일화가 무산돼 쓴잔을 마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과 여영국 후보에게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노회찬 정신, 노동자들과의 약속을 먼저 되새기자. 단결된 진보정치의 힘으로 노동자들이 절박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며 진보단일화에 적극 임해줄 것을 호소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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