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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문제로 형 찔러 살해 동생 검거

2019-02-15 08:50:54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母가 운영하던 회사의 상속문제로 시비가 돼 자신의 형(31)과 주먹다짐 중 흉기로 수회찔러 살해한 피의자 A씨(21ㆍ공익요원)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월 14일 오후 9시경 사상구 공장 2층에서 母사망(2018. 8) 이후 시비해 왔던 회사상속 등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피해자인 형이 1층으로 피하자 동생인 피의자가 2층 주방의 흉기를 쥐고 따라가 공장 1층에서 복부 등을 찌르고, 공장 밖으로 도망가는 피해자를 쫓아가 목 부위 등을 수 회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이날 오후 9시5분경 감전지구대가 출동해 현행범인체포했다. 피해자 의식 없어 소방 CPR(심폐소생술) 시행, 응급실 후송 치료중 오후 10시 18분경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경 부산 도착(KTX), 피해자의 공장 찾아가 시비가 붙었다.

피해자 형이 금속 공장 2층에서 동생에게 “빚 떠안고 옥상에서 뛰어 내린다면서 왜 안뛰어 내리노" 라고 하자 욕설 등 말다툼 하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 탐문, 범행동기 수사(심야조사), 구속영장 신청했다. 부검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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