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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오토, 7인승 럭셔리 중형 밴 ‘브이스타’ 출시

2019-02-14 21:01:01

브이스타’(V-Star).(사진=와이즈오토)이미지 확대보기
브이스타’(V-Star).(사진=와이즈오토)
[로이슈 최영록 기자] 와이즈오토가 7인승 중형 밴 ‘브이스타’(V-Star)를 출시, 럭셔리 중형 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중형 밴인 ‘브이 클래스’(V-Class)의 북미 버전인 메트리스(Metris) 모델을 직접 수입해 와이즈오토만의 독창적인 바디빌더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와이즈오토는 럭셔리 대형 밴 ‘유로스타’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중형 밴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한 맞춤형 옵션으로 구성된 ‘브이스타’ 시리즈를 출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주말 야외활동과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는 4~5인 가족들 및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들은 물론 출퇴근 및 출장 시 넓은 공간에서 안락한 이동을 선호하는 CEO 고객군을 새롭게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CEO 고객군 공략을 위해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격벽을 설치해 완벽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리무진 모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이스타는 전장 5190mm·전고 1910mm로 럭셔리 대형밴 유로스타보다 높이는 43cm가 낮고 길이는 73cm가 작아 차체 크기의 문제로 유로스타를 선택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오토 이병한 회장은 “카니발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중형 밴 시장에서 보다 고성능, 고품격의 패밀리 & 비즈니스 밴을 원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와이즈오토의 브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 브이 클래스의 검증된 제품력과 더불어 와이즈오토의 바디빌더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로, 기존에는 없었던 차원이 다른 럭셔리 중형 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스타’는 카니발과 유사한 사이즈로 운전면허에 제한이 없으며, 국내 지하 주차장 진·출입 등 유로스타 시리즈보다 국내환경에 더 적합한 특성을 가졌다. 또 타 모델과는 달리 고객 주문에 따라 와이즈오토가 직수입해 컨버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3개월 가량의 인도기간이 필요하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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