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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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별 주장정리 통해 모범적 재판 진행, 사법행정경험 풍부
손봉기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은 1996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가사, 파산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해 재판실무에 능통하다는 평이다.

당사자들에게 소송의 진행상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의문제기에 대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처하는 등 원만하게 소통하며, 쟁점별 주장정리를 통해 모범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장, 울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해 사법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2008~2009년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장으로서 물적 시설 정비, 복무기강 확립, 지원 내·외의 각종 행사개최 등을 통해 뛰어난 기획조직력을 발휘했다.

2016~2017년 울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법관, 직원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잘 수행해 내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이해심이 깊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선후배 법관과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안선희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

◇약력

△1965. 12. 5.생. 부산 출생△1984. 2.달성고 졸업△1988. 2.고려대 법대 졸업△1990. 12.제32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22기)△1996. 3.대구지법 판사△1999. 3.대구지법 안동지원 판사△2002. 2.대구지법 판사△2005. 2.대구고법 판사△2006. 2.대법원 재판연구관△2008. 2.대구지법 상주지원장△2010. 2.사법연수원 교수△2013. 2.대구지법 부장판사△2016. 2.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2018. 2.대구지법 부장판사(現)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