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증권

NH투자증권, 외화발행어음 출시

2019-01-28 13:36:36

NH투자증권이 출시한 외화발행어음 안내 이미지. 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NH투자증권이 출시한 외화발행어음 안내 이미지. 사진=NH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달러(USD)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하고 이에 따른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기획재정부의 유권해석을 통해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외화표시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하면서, 초대형 IB가 국내에서 외화표시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작년 5월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인가를 최종 승인 받아 7월 2일부터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였고, 6개월 동안 1.8조원의 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NH투자증권이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외화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와 원금을 제공하는 외화 투자 약정수익 상품이다. 외화발행어음은 일반형(수시물)과 자유만기형으로 나누어진다. 일반형은 투자기간(365일) 내에 언제 매도하더라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며, 자유만기형은 1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하여 해당 투자기간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특히 자유만기형은 원하는 만기일자를 선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금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반형(수시물)의 1년 만기 약정수익률은 연 2.00%(세전)이다. 자유만기형은 구간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 1년 만기 수익률은 연 3.5%(세전)로 유리하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3.30%(세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15%(세전)로 적용된다.

외화발행어음 신규 출시에 따라 2월 28일까지 NH QV 외화발행어음에 가입한 고객에게 달러북을 즉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현재 당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중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며 “외화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은행 외화예금에 투자했을 때보다 높은 약정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소 투자금액은 미화 500달러이며,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