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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 제5회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2019-01-15 08:49:36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은 1월 14일 한국여성변호사회로부터 제5회 여성 아동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외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다.
여성아동인권상은 2015년부터 매년 초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여성과 아동인권 신장에 기여한 각 기관, 단체 등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경남청 여성범죄특별수사팀(팀장 경감 박병주)은 지난해 2월 '미투' 캠페인이 문화예술계 등으로 확산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성년자 연극단원을 성폭행한 극단 대표를 구속함으로써 아동청소년에 대한 권력형 성범죄를 엄단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아동·장애인 및 친족간 성폭력 사건 348건을 처리하고 피의자 294명(구속 21명, 불구속 177명)을 검거하는 등 여성과 장애인, 아동대상 범죄 근절에 적극 노력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은 작년 8월 초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성폭력수사팀을 확대·개편, 장애여성·아동·친족간 성폭력 사건뿐 아니라 도내 중요 가정폭력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박병주 경감 등 3명은 14일 오후 6시30분경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인권상을 수상했고, 포상금(100만원) 전액은 여성·아동·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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