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7일 퇴임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월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성능관리 중심으로 시설물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조직 개편 등으로 공단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공단은 한 때의 침체됐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단 노동조합(지부장 허춘근)은 공단 발전과 직원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퇴임하는 강 이사장에게 명예조합원증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강영종 이사장은 퇴임 후 고려대(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로 복귀하며, 공단은 신임 이사장 부임 때까지 강부순 부이사장이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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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노동조합(지부장 허춘근)은 공단 발전과 직원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퇴임하는 강 이사장에게 명예조합원증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강영종 이사장은 퇴임 후 고려대(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로 복귀하며, 공단은 신임 이사장 부임 때까지 강부순 부이사장이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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