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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모텔서 수증기를 화재로 오인 대피소동

2019-01-08 10:05:20

모텔 2층 복도에 보일러 온수배관 파열로 수증기가 가득하다.(사진제공=부산동래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모텔 2층 복도에 보일러 온수배관 파열로 수증기가 가득하다.(사진제공=부산동래소방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1월 8일 오전 4시35분경 부산 연산5동 한 모텔(9층건물, 객실42개)에서 온수관 파손으로 발생된 연기를 화재로 오인한 소동이 벌어졌다.

연기로 인해 2~5층 투숙객 16명(남13. 여3)이 대피했고 대피과정에서 남자투숙객 1명이 넘어져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병원 후송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모텔 2층에 연기 화재감지기가 울리고 있다는 112,119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2층 복도에 설치된 보일러 온수배관 파열로 수증기 발생으로 경보기가 작동한 것으로 확인돼 상황이 종료됐다. 인원 89명이 출동했고 장비는 36대(소방 34, 경찰2)가 동원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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