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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DREAM 콘서트’ 로 어려운 청소년 열기 후꾼

2019-01-05 11:31:25

(사진=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사진=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로이슈 임한희 기자] K-WACO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신태식 한세대교수)과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공동 주최하는 2019년 새해 첫 드림콘서트가 4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오영희)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먼저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두 곡을 부르며 축제의 장을 열었다.
뮤지컬배우 정성화 배우는 본 공연으로 무대를 넘기면서 “요새 개인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앞으로 K-WACO 단원으로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단 학생대표인 임희진(공연예술과 4학년)과 오관종(매드게일 단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한 예술공연이 이렇게 봉사를 통해서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하며 재능기부를 통한진정한 사랑나눔을 경험한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근로제 가요제 수상자인 마정미, 조진원이 각각 ‘사랑의 배터리(홍진영)’, ‘형(노라조)’을 불어 공연장에 불을 지폈고, 밴드‘매드게일’이 가수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등의 최신가요를 불러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지도교수 이동근) 학생들이 뮤지컬‘갈라콘서트’를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오영희 교장은 “여러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순수한 소녀 모습에 입가에 미소를 짓곤 한다”며 “우리 학생들에 대한 편견 없이 다양한 공연들이 자주 이루어져 문화소외계층인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 신태식 단장은 "한 때의 잘못으로 어려운 환경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K-WACO 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년원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함께 할 분들이 넘처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REAM 콘서트는 하나은행, 교동짬뽕, 채상궁, ㈜다래월드, ㈜두성, 스마트허브병원, 홍종훈베이커리, SB&G등 많은 단체에서 나눔을 함께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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