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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SK텔레콤 합작 ‘윤선생 스피커북’ 출시

2019-01-03 10:15:23

사진=윤선생
사진=윤선생
[로이슈 김주현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와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스피커 ‘누구(NUGU)’가 결합한 신규 영어학습 상품 '윤선생 스피커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AI스피커 ‘누구’를 통해 영어 스토리를 듣고, 소통하며 스토리북, 워크북과 연계하여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학습방법은 간단하다. ‘아리아’를 말해 스피커를 깨운 뒤, “윤선생 공룡 들려줘”, “윤선생 쥐돌이 들려줘” 등 듣고 싶은 스토리를 명령어로 말하면 된다. 영어로만 듣거나, 특정 활동만 골라서 듣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영어와 우리말을 적절히 구성하여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소리에 친숙해지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우리말 스토리텔러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참여, 학습하는 아동들이 보다 스토리에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윤선생 윤수 사업총괄 상무는 “윤선생 스피커북은 학습효과를 강조하기 보다는 영어 노출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하지만 단순 듣기 방식의 기존 영어노출 상품과 달리 SK텔레콤의 AI기술력과 결합하여 양방향 인터렉티브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신상품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스토리북 10권, 워크북 5권, 학습가이드북, 진도관리 포스터, 무제한 음원사용권 등이 제공된다. 스토리북은 윤선생 영어교재 중 인기 있는 교재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미술, 수학, 사회 등 다양한 학과목 주제를 담고 있다.
윤선생은 '윤선생 스피커북'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윤선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윤선생은 '윤선생 스피커북'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해 9월 SK텔레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AI데이터와 학습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내놓을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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