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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케어캠프 직원 압수수색 실시… 목적·이유 '함구'

2018-12-26 14:51:25

경찰, 케어캠프 직원 압수수색 실시… 목적·이유 '함구'
[로이슈 임한희 기자] 병원 진료재료 구매대행업체(GPO)인 케어캠프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지난 20일 케어캠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20일 케어캠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측은 압수수색의 목적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케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일부 이직한 직원 관련 해서 조사 중에 있다"며 "재무적 문제나 이슈가 있어서 케어캠프에 압수수색을 받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캠프(대표 조선혜)는 국내 치료재료 구매대행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현재 케어캠프는 지난 2014년 삼성물산의 지분 52.82%를 국내 최대 의약품도매상인 지오영이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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