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자동차·항공

쌍용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최초 내수 4만대 돌파

2018-12-21 11:00:31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출시할 당시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섰다. 또 지난 6월부터는 4개월간 월 4000대 이상 판매하는 등 쌍용차 내수 성정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3만3658대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당시 목표했던 연간 3만대 판매도 가볍게 뛰어 넘어 1만대를 초과 달성하는 등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쌍용차의 스포츠 브랜드는 브랜드 판매 50만대 돌파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국내시장 상승세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선보였으며, 이달에는 호주법인을 설립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