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청장 김창룡)은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일환으로 교통사고 많은 2곳에 ‘무단횡단 안돼요’ 그림자 조명(일명 로고젝트)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그림자 조명 시범설치 지역에서의 효과를 분석해 향후 점차 도내 전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079명으로 이중 37.3%이상이 보행자(402명)로, 보행자중 40.0%가 무단횡단(161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경찰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에 의한 교통사망사고의 비율이 높은데 비해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보행자에 대한 현장 단속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그림자 조명은 무심결에 무단횡단을 하려는 보행자에게 감성적으로 자극을 주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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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에 의한 교통사망사고의 비율이 높은데 비해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보행자에 대한 현장 단속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며 “그림자 조명은 무심결에 무단횡단을 하려는 보행자에게 감성적으로 자극을 주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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