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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전국 17개광역단체장 중 최하위권"

2018-12-18 16:53:54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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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자유한국당부사시당은 18일자 성명을 내고 “6·13 선거 당시, ‘준비된 후보’라고 외쳤던 오거돈 시장의 ‘준비안된 모습’이 여론조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언론에 알려진 여론조사 결과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하며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국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 시장은 39.1%, 16위로 지난 10월에 이어 2달 연속 16위를 차지했으며, 58.2%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와는 19.1%라는 큰 차이가 난다.
특히 오거돈 시장에 대한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더 높게 조사됐으며, 평균 부정평가를 웃돌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은 52.8%를 기록하며 17개 시‧도 전체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 54.2%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하연 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부산시민들은 단순히 지방정권의 교체가 아닌, 그로 인한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오 시장에게 지지를 보냈지만 그 기대에 어긋난 행보로 인해 오 시장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직무수행지지도와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이라도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존 행보를 반성하고, 부산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과 경제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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