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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상 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 전국 1위

2018-12-15 12:40:38

울산해경팀이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울산해경팀이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13~14일 열린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5개 지방해경청과 19개 해경서 소속 해양오염 대응요원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부 경쟁항목으로는 개인보호구 착용,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 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에 대한 이해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대회에서 울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대표로 7급 이준민, 9급 한수현 주무관이 출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해 2연패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태영 서장은 “이번 수상의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전체 물동량의 37%를 처리하는 국내 항만 가운데서도 액체화물처리 물동량이 가장 많은 울산해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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