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 1회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 씨어터홀에서 개최된다.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가 후원, 설립한 세계대학문화축제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행사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춘 남자 대학생을 선발해 세계대학생평화봉사 사절단으로서 국가와 민족간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인류의 이상향을 실현, 지구촌 문화 교류와 화합에 기여하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 사절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진흥원과 메세나뷰티 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2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출범식을 발족했다.

지난 10일 시작된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현충원 참배와 평화포럼을, 18일에는 드라이 리허설과 경제 포럼을 갖고, 오는 19일 본선 대회를 통해 첫 번째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가 선발될 예정이다.
제 1회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대회의 주관을 맡은 문화체육진흥원의 박중현 이사장은 “지, 덕, 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조직 위원을 위촉, 숨은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