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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전기차 ‘세계 10대 엔진’ 사상 첫 동시 선정

2018-12-14 12:47:18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넥쏘 수소전기’와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처럼 두 개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뽑힌 것은 현대차 브랜드 사상 처음인 동시에 시상식에서도 최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은 지난 2014년 투싼 수소전기차가 세계 최초로 세계 10대 엔진에 뽑힌 데 이어 이번에 넥쏘의 파워트레인까지 선정됐다. 특히 워즈오토는 넥쏘에 대해 “현대차가 단순한 차가 아닌 현재에 앉아서 미래를 볼 수 있는 ‘타임머신’을 창조했다”며 “넥쏘의 수소전기 시스템은 자동차 업체가 추구하는 자율주행과 전동화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수상 4회와 3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세계 10대 엔진에 올림으로써 가장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세계 10대 엔진’으로 배출한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차를 개발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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