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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쏘울 펫네임 ‘부스터’…내년 1분기 출시

2018-12-13 18:07:05

쏘울 부스터 1.6 터보.(사진=기아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쏘울 부스터 1.6 터보.(사진=기아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8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별칭)을 ‘부스터’로 정하고 출격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EV 모델 두 가지로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kg·ᆞm의 동력성능을 갖췄고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특히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터보엔진은 응답성을 개선하고 성능을 최적화한 터보차저를 적용해 고속뿐만 아니라 저중속 구간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선서해준다.

쏘울 부스터 EV는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ᆞ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 기존 대비 높아진 대용량 배터리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해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사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의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공개를 기념하며 오는 18일까지 디자이너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함께 제작한 스페셜 SOUL 양말을 고객 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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