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한장수)는 1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경주준법지원센터 직원, 사회봉사 대상자, 자원 봉사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함께 경주 포석정 지킴터에서 남산 정상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등산객들이 버린 오물 및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문화재가 많기로 유명한 남산의 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주 남산 배수로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52)는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인 남산을 살리는 이번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 것이 좋은 봉사경험이다”며 “주민 및 등산객들이 깨끗해진 경주 남산을 보며 좋아 하실 것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이전에도 경주 남산 환경 개선 사회봉사를 집행함으로써 단순한 법집행기관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형사정책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부에서 집행 중에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반 국민과 기관·단체 등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준법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신청(054-740-0030)이 가능하다.

지역의 필요한 사회봉사 수요처가 있으면 지역민 누구라도 신청을 할 수 있고 국민에게 한층 다가서는 의미가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