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아이디병원 피부과가 '2018년 아시아 울쎄라 정품•정량사용 및 최다시술 병원'으로 골든리코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2016년, 2017년에 이어 3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쎄라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아이디병원 황종익 원장은 "리프팅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전문의가 열 침투 모니터링 분석 기술을 통해 피부를 강력하게 리프팅하는 것이 3년연속 아시아 울쎄라 최다 시술 3관왕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경기도일산동부경찰서는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멀츠의 울쎄라 불법 충전팁 유통업자를 기소했다.

울쎄라는 강력한 효과만큼 시술 전 반드시 울쎄라 정품기계와 정품팁을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정품팁이 아닌 불법 재생팁을 사용할 경우 얼굴에 화상을 입거나 리프팅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황 원장은 "울쎄라시술의 정품팁과 불법 재생팁을 구분하는 방법은 차트에 기록된 일련번호와 사용 후 폐기된 팁의 일련번호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사용한 팁의 피부 접촉면을 확실히 손상시켜 폐기처리 하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