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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 따내

2018-12-12 10:37:43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조감도.(사진=반도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올 상반기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수주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월 지금·도농2구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지금·도농2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아파트 1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설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반도건설이 제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단지는 47㎡ 49세대, 59㎡형 114세대, 67㎡형 31세대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 지금·도농 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남양주 지금·도농2구역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주택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 지방 주요도시 등에서도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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