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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12.12 사태

2018-12-12 08:38:02

[로이슈 정일영 기자]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은 대통령 승인 없이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 인사를 체포했다

이들은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등을 체포했으며, 군부 권력을 장악하고 정치적 실세로 올라서게 됐다.
신군부 측은 정 총장이 박 전 대통령의 시해와 관련해 방조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은 이를 통해 군부 권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1980년 5월 전두환을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는 5·17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사실상 장악했고, 5·17 쿠데타에 항거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강경 진압했다. 전두환은 8월 22일에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고 1980년 9월 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이 됐다.

정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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