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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환아들의 완쾌와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X-MAS 선물박스 전달

2018-12-10 22:19:16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 어린이병원 환아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오는 19일(수)까지 전국 6개 병원 360여 명 환아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 어린이병원 환아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오는 19일(수)까지 전국 6개 병원 360여 명 환아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한화갤러리아)
[로이슈 임한희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0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 입원 환아 100명에게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선물박스를 깜짝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나눔트리 행사는 지난 11월 위시트리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된 행사로, 12월 10일(월) 약속대로 한 달이 지나 드디어 빈 상자로 만든 위시트리가 선물이 가득 든 나눔트리로 바뀐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환아들이 잠든 새벽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동, 선물박스 100개를 쌓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제작했다. 선물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장난감과 함께 병원 생활을 위한 위생 마스크, 담요, 크리스마스 머리띠 등을 넣어 제작했다.

또한 지난 4일(월), 한화갤러리아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일러스트 작가 데뷔의 꿈’을 이뤄준 이진경 양(만 16세)의 고양이 일러스트가 인쇄된 파우치가 함께 들어갔다.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 중인 이 양은 자신이 만든 파우치를 통해 투병 생활로 지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자신과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원했다.

이렇게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정성을 담아 만든 선물은, 산타로 깜짝 분장한 임직원들을 통해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아이들은 산타에게 선물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0일(월) 서울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병원 360여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릴레이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금)에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을, 17일(월)에는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을, 18일(화)에는 천안 순천향대학교병원을, 19일(수)에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 백화점 방문 고객이 환아 쾌유 응원메시지 직접 작성, 고객 참여율 높이기 위한 룰렛 게임 이벤트도 등장

갤러리아백화점 각 사업장에서는 환아 쾌유 응원을 위한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17일(월)부터 사업장별로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 고객이 환아에게 응원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한다. 작성된 카드는 크리스마스에 각 지역 어린이병원에 전달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화)에는 백화점(명품관 제외)에 룰렛이 설치된다.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베레모를 쓴 아티스트 컨셉의 ‘갤러리아테디베어’와 커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업, 매년 크리스마스에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객 접점에 있는 백화점 사업의 특성을 활용,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하여 환아들의 쾌유를 응원해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사회공헌활동은 고객과 임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트리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매년 난치병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도 진행해왔다. ‘12년 크리스마스에 공주가 되고 싶다는 환아의 소원성취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등 환아들의 다양한 꿈을 이루어줬다. 행사 기획, 진행 등 전 과정을 환아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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