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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 제3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 선정…대구여성의 전화

2018-12-10 19:00:22

이 담 대구변호사회장이 제3회 애산인권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이미지 확대보기
이 담 대구변호사회장이 제3회 애산인권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 담)는 '제3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대구여성의 전화를 선정해 10일 오후 5시 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변회는 우리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의 재판변론과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하신 민족지사 애산(愛山) 이 인(李 仁)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옹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를 포상하고자 2016년 9월 28일 '애산 인권상'을 제정했다.
제1회 수상자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2017년 제2회 수상자로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박순종 목사를 선정·시상한 바 있다.

사단법인 대구여성의 전화(대표 김정순)는 성폭력 피해자 인권지원, 학교성폭력교육, 가정폭력 예방 등 30여년간 여성들의 인권보호에 헌신함으로써 여성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부상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대구여성의 전화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대구여성의 전화 전대표와 관계자들, 대구지방변호사회 전회장 및 애산인권상 심사위원,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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