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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부산경찰청 첫 '바닥신호등' 설치

2018-12-07 11:51:16

바닥신호등 설치로 스마폰을 보다가도 신호를 알 수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바닥신호등 설치로 스마폰을 보다가도 신호를 알 수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는 부산경찰청 첫 ‘바닥형 보행보조 신호등(바닥신호등)’을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동래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래구 충렬대로 인정시장 부근 횡단보도에 설치(폭 8m, 길이 18m)됐다.
기존의 신호등은 스마트폰에 빠진 보행자(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했으나, 바닥신호등은 대기중인 보행자들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 폰을 보다가도 바닥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안전하게 보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동설정이 되어있어 환경에 따라 시간.날씨 밝기조정이 가능하다.

현재 전남순천, 대구, 수원, 양주 등에도 설치 시범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 반응 등을 보고 관할 동래구청과 협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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