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일반·정책·재계

코레일 역무원, 운행 중인 열차 타려던 승객 구조

2018-12-06 10:00:20

코레일 사옥 전경(사진=코레일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 사옥 전경(사진=코레일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 역무원이 운행 중인 열차에 무리하게 탑승하려던 승객을 구조하고 사고를 예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 경, 청량리역 박용민 역무팀장은 강릉행 무궁화호 1639열차가 안전하게 출발하는지 감시하고 있었다.
박 팀장은 승강장 CCTV를 통해 이미 출발한 열차에 올라타려고 하는 60대 남자를 발견했고, 즉시 기관사와 승무원에게 무전으로 열차 비상정차를 지시하고 승객을 구조했다.

강릉행 무궁화호는 출발 후 시속 130km 이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열차 밖에 매달려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이미 승강장을 출발한 열차에 매달리면 열차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하게 열차에 승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