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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울산법원 격려 방문

2018-12-05 15:20:29

김명수 대법원장이 울산 구내식당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이미지 확대보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울산 구내식당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전 울산법원(지방법원·가정법원)을 격려방문했다. 수행은 정재헌 전산정보관리국장이 함께했다.

최인석 울산지법원장, 남근욱 울산가정법원장, 수석부장판사, 법관 30여명, 직원 25명이 참석했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장 환담과 울산법원 청사를 둘러봤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인석 법원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인석 법원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청사를 둘러보고 있다.

이어 법원 2층 구내식당(아담)에서 오찬 후 법관 및 직원 10여 명이 사법개혁 및 처우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이 위기에 처해있으나 법원구성원들이 마음을 합해 기본과 원칙을 잘 지켜나간다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금은 법원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전국법관대표회의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했다.

울산법원 법관 및 직원들과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이미지 확대보기
울산법원 법관 및 직원들과 손하트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

그러면서 “비록 속도가 조금 더딜 수 있더라도 법원 안팎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개혁을 진행해나갈 것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법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고등법원으로 출발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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