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대표이사 최성금)이 제7회 동시지방선거 투표 독려 홍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로부터 '공명선거 유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 전수식은 11월 29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키자니아 부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참여 독려 홍보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창과 수치(綬幟-유공 단체를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를 받았다. 전국에서는 총 8개의 단체가 표창을 받았으며, 부산에서는 키자니아 부산이 유일하다.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4월 29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민주 시민의식 함양,유권자 투표 독려를 위해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선택'이란 주제로 어린이 대상 모의 선거 '2018 키자니아 어린이선거'를 진행했다.


동시에 실제 투표지분류기를 두고 개표 과정을 알아보고, 투표 독려 우드아트를 체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키자니아 부산 곽진욱 본부장은 "4월 열린 키자니아 어린이선거에서 아이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그걸 대견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선거란 민주주의를 위한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해뿐 아니라 계속해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