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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명예보호관찰관 교육

2018-11-23 14:08:25

(사진제공=전주준법지원센터)
(사진제공=전주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인천여중생 살인사건, 부산여중생 집단폭행사건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비행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돼 22일 전주보호관찰소에서 선도역량 강화교육을 이수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은 교육에 앞서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소년법 강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법무부 차원의 대책의 일환으로 명예보호관찰관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는데, 지역사회의 뜻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대거 참여하여 향후 청소년의 재비행을 낮추는데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된 명예 보호관찰관은 전북 관내 군산, 정읍, 남원지소를 포함해 2017년에는 47명, 올해는 18명이 새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직접 1:1로 맡아 지도하면서 원활한 사회적응, 심리프로그램 진행 등 재범방지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보호관찰관 제도는 지역사회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상담, 원호 등 보호관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청소년 상담 전문가나 관련 종사자 등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뜻이 있는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거쳐 활동할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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