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경찰청, 22일 부산전역 대대적인 음주단속

2018-11-21 17:07:07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은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22일 오후 9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부산전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병행해 全 경찰서에서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녹색교통운동시민추진본부, 국제라인온스협회,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유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속 장소 주변 인도에서 플래카드·어깨띠 및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부산지역 27개소에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등 390명을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음주단속 방침이다.

박운대 부산경찰청장도 이날 오후 9시부터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치러지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유관단체와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고, 음주단속 현장도 방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한다.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에는 음주운전 차량에 유명을 달리한 故윤창호씨의 친구 5~6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음주단속현장에 대해서는 안전경고등, LED입간판 등 안전장비를 사전 설치하고 책임관을 지정,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특별단속을 통한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부산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전개를 통해 ‘음주운전은 위반자 본인과 가족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