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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당한 국정조사 엄격하게 대해야”

2018-11-21 10:24:22

[로이슈 김주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야당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해 "부당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엄격한 기준으로 대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 심사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회가 파행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야당들이 국회에 참여를 하지 않아 예산심사가 사실상 안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연평도 방문과 관련해서는 "긴장이 많이 완화됐다"며 "생활상의 어려움들, 식수공급이나 요양원 건립 등의 요구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우리 경제가 기본적으로 저성장 기조에 들어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측면도 많다"고 했다.

이어 "22일에 경제노동사회위원회가 발족한다. 민주노총은 참여 안 하지만 한국노총이 참여해서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경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대화창구 개설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좋은 의견을 많이 제안해서 경사노위가 사회대타협의 좋은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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