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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이저’ 두 번째 특화서버 ‘발로르’ 오픈

2018-11-16 16:53:44

'카이저'의 신규 서버 '발로르' 오픈 안내 이미지.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카이저'의 신규 서버 '발로르' 오픈 안내 이미지. (사진=넥슨)
[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카이저(KAISER)’에 두 번째 특화서버 ‘발로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발로르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고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특화 서버다. 일반 서버와 달리 추가 경험치 3배 혜택을 제공하고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획득 확률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발로르 서버 이용자와 PK(Player Killing)를 진행한 후 캐릭터가 사망하면 경험치 일부가 차감되고 거래 가능한 속성을 가진 아이템을 떨어트리는 등 이용자 간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강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수배자 상태인 캐릭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에 따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발로르 서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7일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7강화 희귀 무기 상자’, ‘+5강화 고급 방어구 상자’, ‘+5강화 희귀 방어구 상자’ 등 캐릭터 직업에 따라 아이템이 구분된 상자를 매일 한 개씩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저 특화서버 발로르의 오픈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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