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방파제 공사현장 사석 공사포대 절취 3명 검거

2018-11-16 12:00:38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기장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경찰서는 차량을 이용, 해안 방파제 공사현장에 사용중인 사석 공사포대를 절취한 피의자 3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50), B씨(35), C씨(42)는 크레인 기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12일 오전 11시30분경 A씨 소유 승용차량을 이용, 부산 기장군 이천리 해안 방파제 공사 현장에서 그 전 피의자들이 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사석포대(암석 등을 담는 1톤용포대)8장이 작업현장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작업자 및 관리자가 없는 틈을 타 A씨는 차량을 운전하고 B씨, C씨는 차량의 트렁크에 포대를 직접 싣는 방법으로 합동해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인근 상가 및 방범용 CCTV를 분석, 피의자들의 범행 장면과 차량번호를 특정해 A씨의 인적사항을 알아내 검거하고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사석 공사용 포대 6장(10만원 상당)은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