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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부산경남본부, 해피트레인 행사 가져

밀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초청

2018-11-13 17:55:32

11월 13일 밀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해피트레인 행사 중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이미지 확대보기
11월 13일 밀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해피트레인 행사 중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은 13일 밀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가을 속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기차여행과 대구 팔공산의 가을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코레일과 밀양시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코레일은 해피트레인을 운행하고 밀양시는 공공택시(브라보 100원 택시)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와 동화사의 오색빛깔 가을단풍을 만끽하면서 즐겼다.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어릴 적 소년, 소녀의 기억들로 돌아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공공택시 해당(청학)마을 류열곤 이장은 “기차여행 신청자가 너무 많아 선정하는데 애로점이 많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하춘선씨는 “기차여행을 처음하시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다음 기회에도 해피트레인 자원봉사자로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철도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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