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경찰이 책임 지겠습니다"

2018-11-13 16:56:39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은 11월 15일 오전 8시40~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지 이송 · 시험장 관리 및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문답지 이송 시 무장경찰관이 함께 호송하고, 시험일까지 문답지 보관 장소에 무장경찰관을 24시간 상주시키며, 시험 당일 시험장 59개소에 순찰차를 배치시키는 등 총 185개소에 경찰관 402명을 배치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시까지 변수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
아울러 경찰관 682명, 협력 단체 등 367명을 동원해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부산지역은 충렬고 등 59개 시험장에서 전년대비 204명(0.6%↓) 감소한 3만3973명이 응시예정으로 수험생을 태운 차량 등으로 인해 시험장 주변의 정체가 예상된다.

시험장 주변 500m 이내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의 교통소통 위주 근무를 실시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험생 태워주는 곳 99개소를 선정,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112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수험생 수송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이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 현장 보존 후 수험생 입실 조치해 시험완료 후에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대(오후 1시10~35분, 25분간)에는 싸이렌,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조치키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 수험생 하차 후 입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