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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 벽화그리기

2018-11-13 15:25:23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11월7~ 10일까지 부산 강서구 대지 상리마을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셉테드(CPTED)란 어두운 골목길, 인적이 드문 공원, 방치된 공터 등 범죄취약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죄를 줄이고 주민에게 안전감을 주는 것으로, ‘김길태 사건’ 이후 법무부는 부산지역 여러 곳(덕포동, 청학동 등)의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해 벽화 그리기, CCTV 및 안전부스 설치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에니어그램코칭연구소(소장 김영호) 후원과 소속 봉사단원 2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벽화를 접한 대지 상리마을 주민 A씨는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환해져서 동네 사람들의 표정과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이제 골목 여기 저기 무단 투기하던 사람들도 조심하게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하며 이러한 개선사업들이 필요한 곳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과 노력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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