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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 개원

2018-11-12 14:00:24

 (왼쪽 세 번째부터) 평택시청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등이 자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세 번째부터) 평택시청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등이 자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자동차가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자람어린이집은 경기 평택시 쌍용차 본사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49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 99명(만 1~5세)을 수용할 수 있다. 내·외부 인테리어에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도담뜰(도서관), 놀이터, 산책로 등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 공간들로 구성했다. 전국 100여 곳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에 참여한 쌍용송탄정비센터, 아성화학, 테스나 등 칠괴·송탄산업단지 내 20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지 무상제공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건립지원금을 제외한 건설비 전액을 부담했으며 정부보조금 외 어린이집 운영비 일체도 모두 대표사업장인 쌍용자동차가 부담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람어린이집은 가족 친화형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가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업체, 인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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