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주민등록증 절취 후 휴대폰 개통·판매 일당 검거

2018-11-02 17:35:19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는 공모해 주민등록증 절취 후 휴대폰 개통, 중고휴대폰 매매 업자에게 판매한 일당(8명)을 특수절도, 사기, 업무상과실장물알선 및 취득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A군(19·구치소수감) 등은 청소년회복센터에서 만난 사이로 공모해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경과 5월 24일 오후 8시40분경 2회에 걸쳐 동래구 모 피시방외 1곳에서 피해자 2명의 주민등록증을 절취했다.
또 지난 5월 17일 오후 1시경과 25일 오후 3시경 2회에 걸쳐 KT대리점에서 앞서 절취한 피해자 2명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아이폰 4대(시가 616만4400원 상당)를 개통해 이를 편취했다. 이중 1명은 이를 중고업자 2명에게 넘겨주어 장물을 알선, 2명은 426만원에 장물을 취득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장물알선업자 수사를 통해 피의자 및 휴대폰 처분처를 확인하고 각 피의자들을 순차적 검거해 8명을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