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최성학)는 지난 10월 31일에 이어 11월 2일까지 목수, 전기 및 도배기술자 등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일일 8명을 배치, 조손가정의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명령은 할머니와 손주까지 5명이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 수납공간 부족, 곰팡이와 얼룩으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균열된 벽 틈으로 방한이 되지 않는데다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정관노인복지관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
수혜 대상자인 할머니(78)는 "방이 어둡고 눅눅했는데, 전기며 도배장판을 모두 교체해 주어 올 겨울은 밝고 따뜻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고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수리 사회봉사명령에 참여한 A씨(38)는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나서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했고 좋은 일로 봉사를 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 자기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협력하니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아직 사회봉사 시간이 남아 있는데 제 기술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사회봉사 집행담당관은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주민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현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37건의 사업을 실시해 수혜자가 1407명에 이른다고 했다.
국민공모제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http://cppb.go.kr)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로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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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수리 사회봉사명령에 참여한 A씨(38)는 "우리 할머니 생각이 나서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했고 좋은 일로 봉사를 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 자기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협력하니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아직 사회봉사 시간이 남아 있는데 제 기술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사회봉사 집행담당관은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주민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현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37건의 사업을 실시해 수혜자가 1407명에 이른다고 했다.
국민공모제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http://cppb.go.kr) 및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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