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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원룸 건물 3층 외부 비상구서 추락 사망

2018-11-01 13:31:35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원룸 3층 외부 비상구에서 발을 헛디뎌 1층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30일 오후 11시24분경 동래구 사직동 원룸 3층 외부 비상구 철제계단에서 술이 만취해 발을 헛디뎌 사다리 구멍을 통해 1층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변사자(21·여)를 원룸에 사는 입주민(18)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자가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이 변사자가 따라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목격자 진술과 변사가가 사건 당일 술을 많이 마시고 술에 취한 채 횡설수설하며 뛰어다녔다는 지인의 진술이 있었다.

추락에 의한 두경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검안의 소견과 유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경찰은 주변인들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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