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어쿠스틱 음악으로 가득찼던 부산 영도 청학동 85번 종점

카페 드 220볼트서 ‘불이 켜지는 밤에 콘서트’

2018-10-27 12:09:11

카페드220볼트의 불이켜지는밤에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카페 드 220볼트)이미지 확대보기
카페드220볼트의 불이켜지는밤에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카페 드 220볼트)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따뜻하고 포근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채워줄 공연 ‘불이 켜지는 밤에’가 26일 영도 청학동 ‘카페 드 220볼트’에서 열렸다.

‘불이 켜지는 밤에-어쿠스틱 듀오 17점 4도 콘서트’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영도 청학동과 카페 드 220볼트를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콘
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따뜻한 기타선율과 깊이 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향기로운 커피를 함께 즐기기도 했다.

강경미 대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영도가 부산 인디음악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이를 위해 카페 드 220볼트 역시 지속적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연이 있는 카페로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실제 카페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인디 음악계의 새로운 출구 찾기다. 버스킹(거리공연)의 즉흥성과 공연장 공연의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편, ‘카페 드 220볼트’는 새로운 공간 감성을 제공하는 앤틱 인더스트리얼 조명가구를 중심으로 카페와 접목한 새로운 브랜드다.
현재 영도 청학동 85번 종점에 위치하고 있는 이 카페는 목욕탕을 리모델링하여 탄생시킨 영도의 대표적인 이색카페로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