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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안방제 민‧관‧군 합동훈련

2018-10-23 18:17:43

23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23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3일 오후 3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수영구청, 경찰, 소방, 육군,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10개 기관, 단·업체에서 250명이 참가, 200톤급 유조선이 예인선과 충돌하여 적재중인 화물유(B-C)가 10㎘가 해상으로 유출돼 광안리 해수욕장 해안에 유입되는 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해상에서는 해역통제, 오염물질 확산방지, 유출물질 회수 훈련을 진행했고, 해안에서는 관계기관 비상소집, 해수욕장 출입통제, 자원봉사자 동원 등 관계기관과 원활히 이뤄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민감한 지역으로 해양오염 사고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관계기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안오염 사고대응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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