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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특기활용 주거환경개선

2018-10-23 15:10:10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실내연탄난로 및 환기구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영월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실내연탄난로 및 환기구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영월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영월준법지원센터(영월보호관찰소, 소장 신용일)는 사회봉사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다양하고 주민친화적인 사회봉사 주거환경개선으로 수혜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는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목수 2명, 보일러 기사 1명을 포함한 사회봉사대상자 총 11명을 투입, 영월군 영월읍, 북면, 김삿갓면 홀몸어르신 총 7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7가구 중 3가구에는 실내 연탄난로 및 환기구 설치, 환기구 교체 작업을, 2가구에는 단열벽지를 시공했다. 1가구에는 도배 및 장판 시공 작업을, 보일러가 고장 난 2가구에는 보일러 기사를 투입해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해줬다.

수혜 가구 선정 및 자재 구입에 함께한 영월가정봉사원 파견센터측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자신의 부모님의 집에 설치하는 것처럼 꼼꼼하고 성의 있게 작업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복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거환경개선 수혜를 받은 신모 할머니(82)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깔끔하게 작업을 해주어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며 흡족해 했다.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집행에 임한 김모(56)씨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는 것에보람을 느낀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영월준법센터는 앞으로도 사회봉사대상자의 특기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주민친화적인 사회봉사집행을 실시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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