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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칸타레 중창단 초청 공연

2018-10-20 11:36:33

칸타레 중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칸타레 중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19일 대강당에서 수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칸타레 중창단(회장 황선숙)을 초청해 교화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칸타레 중창단은 전문 성악가 및 아마추어 성악가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보육원, 요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산 색소폰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고향의 봄 등 15곡을 선사했다.

성맹환 소장은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수용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심성순화를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계속 마련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정신을 회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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