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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권 신흥・토착 폭력조직 3개파 검거

두목 및 조직원 등 91명 검거, 구속 10명

2018-10-01 10:49:56

경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경남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경남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남서부권 신흥.토착 폭력조직 두목 및 조직원 등 3개파 91명을 검거해 이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진주 A파 두목(43) 등 41명은 2015년 4월~2018년 7월 2일 경남 진주・사천・산청 등 일대에서 대형 도박장을 92회 운영하고, 투견 도박장에서 일본도 등을 휘두르며 협박하거나 도박 채무자를 폭행・협박, 야구방망이로 폭행 2억9600만원 갈취, 담당의사협박 수술비갈취, 무등록 대부업 및 이자율 제한 위반 등 혐의다.
진주 B파 추종세력 등 30명은 2015년 11월 28 ~2016년 3월 9일 외국 국적 여성과 공모해 중앙아시아권 여성(39명)을 입국시킨 후 172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17억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다.

또한 진주 C파 행동대원 등 18명은 2015년 7월 9일 대구 지역 폭력조직원과 연합해 진주지역 소재 야산 대형텐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고, 약 5시간 동안 도금 7000여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이번 경남서부권 폭력조직에 대한 집중단속과 같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복 범죄 등이 없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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