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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치매극복사업 적극 동참

2018-09-21 10:13:13

호산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이미지 확대보기
호산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로이슈 전용모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의 보건, 의료, 복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극복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9월 15일 호산대 간호학과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영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영천시 치매 보듬마을인 북안면 당1리 어르신들과 1:1 일촌맺기 행사를 가졌다.
일촌을 맺은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사회적 가족으로서 건강을 챙기는 역할을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3월부터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체크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의 치매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호산대의 보건, 의료, 복지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2017년 5월부터 영천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치매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공동의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해 나 갈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이다.

호산대는 지역 치매극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인정돼 2017년 8월에는 경상북도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경상북도와 손잡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초고령화시대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치매예방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호산대의 보건, 의료, 복지 전공 학생들을 활용해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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