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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창원서부서장, 보이스피싱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2018-09-20 12:57:30

(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19일 오전 남창원새마을금고(이사장 명희찬) 팔용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지점장 서모(39·여)씨, 대리 안모(33)씨는 9월 12일 오후 3시40분경 지점을 방문한 은행고객 S씨(59)가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보증금을 이체해야한다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CD기를 통해 900만원을 이체하려고 하는 것을 은행직원 대리가 발견하고, 지점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용용도를 물어 송금을 취소하도록 해 고객의 예금을 보호했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재산을 보호해 준 금고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장은 추석명절 전 바쁜 은행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경찰서장이 직접 지점을 방문해 수여한 것으로, 이는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지휘관의 치안철학과 일맥상통한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 Hot-Line 구축,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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